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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기녀의상 참조 이미지
드라마 <황진이>에 등장하는 기녀의상제작에 참고한
‘조선시대 기녀문화 디지털 콘텐츠 개발 정보’

문화원형 소재로 볼거리 가득한
드라마 <황진이>

기녀를 수련하는 과정과 황진이의 지조를 부각, 기생에 대한 편견을 바꿔 ‘눈과 귀가 즐거운 사극’으로 평가되면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물했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배우들의 복식 및 장신구였다. 황진이의 화려한 치마와 아름다운 가채, 옥 노리개 등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문화원형 디지털 콘텐츠화 사업의 두 결과물을 반영했다. ‘조선시대 기녀문화의 디지털 콘텐츠 개발’과 숙명여자대학교 디자인 대학원의 ‘한국의 전통 장신구-산업적 활용을 위한 라이브러리 개발’이 그것이다.
제작사인 올리브나인 측은 명확한 고증을 위해 위의 두 콘텐츠를 참고자료로 활용했으며, 특히 “이들 콘텐츠들은 학계 전문가 등을 통해 이미 검증을 마친 상태여서 활용이 더욱 용이했다”고 강조했다. 철저한 고증과 연구로 마련된 문화원형을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의 창작이 가미되면서 작품의 품격을 높인 것이다.

여자’ ‘기녀’ 아닌 ‘자연인’ ‘자유인’으로 그려
대담한 문양, 강한 카리스마 위한 보색대비
화사하거나 강인한 이미지 연출

조선시대 대표 기녀 모델링
전통 복식 및 장신구 조사, 연구

‘조선시대 기녀문화’ 콘텐츠는 조선 기녀들에 대한 정보와 생활모습을 문서와 이미지로 통해 보여주는 콘텐츠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제작했다. ‘기녀’에 대한 정확한 정의에서부터 충의· 사랑·절개·재예·헌신을 기준으로 조선 대표 기녀 10명을 소개했으며, 그 중 부안의 기녀 이매창을 소재로 시나리오 및 애니메이션을 만들기도 했다.
‘한국의 전통장신구’ 콘텐츠는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이 우리 전통

장신구의 개념·역사·분류·구성 등을 조사·연구한 콘텐츠다. 각종 장신구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착용법 등을 이미지로 제시해 알기 쉽게 정리했다.

전통 장신구 비녀
한국의 전통 장신구 라이브러리 이미지와
드라마 <황진이>의 장신구 이미지

<황진이>의 의상을 담당했던 김혜순씨는 “여자나 기녀라는 신분보다도 자연인, 자유인으로 살고자 했던 황진이의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대담한 문양이 들어간 원단으로 의상을 만들었다”며, “또 내면의 강한 카리스마를 상징할 수 있도록 보색 대비나 색상 대비로 화사하거나 강인한 이미지를 줄 수 있게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만들거나 구해진 드라마 등장 의상이 모두 450벌,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문화원형 소스가 없었다면 시도하기조차 힘든 양이다.

드라마, 공연, 게임, 상품개발
원 소스 멀티 유즈, 황진이 현상

‘해어화(解語花)’는 ‘말을 알아듣는 꽃’이란 뜻으로 기생을 뜻한다. 기생을 웃음과 재주를 파는 성적(性的) 존재가 아니라, 봉건사회 속에서 당대 상층부의 남성과 지식적 교류가 가능했던 여인으로 높여 일컫는 말이다. 그들은 비록 천민의 신분이었지만 상대하는 이의 격에 맞게 가무(歌舞), 시(時), 서(書), 화(畵)의 재능과 지조(志操), 지략(智略), 의협(義俠)의 덕목을 두루 갖춘 교양인이었다.
그 중에서도 최고로 칭해지는 이가 황진이다. 16세기 초중반을 살다간 명기 황진이는 여성과 신분의 차별이 엄격한 시대에 끊임없이 반기를 들었던 여성이다. 그런 황진이의 삶을 브라운관에 적절히 녹인 작품이 KBS 드라마 <황진이>였다.
‘황진이’라는 문화원형이 남긴 건 드라마뿐이 아니다. 그녀는 그간 영화, 공연, 소설 등 수많은 매체를 통해 재생산되어 왔고, ‘황진이 차’도 만들어져 인기리에 팔렸으며, 만화 캐릭터로도 연재되었다. 뿐만 아니라 심지어 ‘황진이 맞고’란 게임에서는 전설의 타짜로 등장하기도 하니 실로 OSMU(One Source Multi Use)의 전형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