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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조선시대 검안기록 재구성 이미지
‘규장각 한국본 종합목록’중 검안류 관련 600종 2000권을
디지털화해 재해석 조선시대 검안기록 재구성 이미지

조선판 CSI, <별순검>의 팬덤 신화
비밀은 문화원형 콘텐츠!

사람들이 누구나 첫 손가락으로 꼽는 <별순검>의 장점은 수사의 과정이 짜임새 있고 설득력 있으며, “실제 일어났을 법하다”는 것이다. 즉, 수사극에 필수적인 서스펜스와 이야기의 개연성을 동시에 지녔다는 말이다. 별순검의 제작을 맡은 MBC드라마넷은 이를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힘을 빌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조선시대 검안기록을 재구성한 수사기록물 문화콘텐츠’를 드라마 제작의 중요한 소스로 활용한 것이다. ‘조선시대 검안기록을 재구성한 수사기록물 문화콘텐츠’는 서울대학교에서 소장중인 ‘규장각 한국본 종합목록’ 중 검안류 관련 600종 2000권을 디지털화해 재해석한 콘텐츠다. 단순히 옛날 사료를 번역해서 나열한 것이 아니라 전문가들의 고증을 통해 현대적으로 복원해 현실적인 사례에 적용할 수 있도록 풀어낸 자료다.

조선시대 검안기록은 △ 검안 요약서(살인사건 조사보고서), △ 검안 번역서(법의학적 검시문안 한글화), △ 검안 시나리오(검안기록의 범죄수사 추리물로 시나리오화) △ 검안 이미지(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사건현장, 검시, 수사과정, 범죄상황 재현 등의 이미지화) 등 4가지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 중 검안 시나리오와 이미지는 <별순검> 드라마에서 그대로 재현되어 성공의 바탕이 되었다.

조선시대 검안기록물을 재구성한
수사기록물 문화콘텐츠를 통해
수사극에 필수적인
서스펜스와 이야기의 개연성 동시에 지녀

‘원한을 없앤다’는 증수무원록(增修無寃錄)
범죄수사 정신의 기본이 살아있다!

‘조선시대 검안기록을 재구성한 수사기록물 문화콘텐츠’를 구성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었던 『증수무원록(增修無寃錄)』을 보면, <별순검>이 이 콘텐츠를 어떻게 사용하였는지를 유추 할 수 있다. 『증수무원록(增修無寃錄)』은 정조 때 편찬한 법의학서로 원래 ‘무원록(無寃錄)’은 말 그대로 ‘원한을 없앤다’는 의미이다.

증수무원록 증수무원록
증수무원록 增修無寃錄

이 『증수무원록』에 명시된 과학수사 방법들을 보면, 흉기의 혈흔을 발견하기 위해 고초(강한 식초) 반응을 이용하는 감별법, 독살된 시체의 목에 백반을 넣어 한지로 덮어 둔 후에 백반을 꺼내 닭에게 먹여 독살 여부 판단하는 반계법 등등이 있다. 이렇듯 『증수무원록(增修無寃錄)』의 내용을 찬찬히 살펴보면 당시의 과학과 의학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정하게 범죄를 수사하겠다는 의지를 알 수 있다. 비록 DNA 분석 같은 첨단 과학수사 기법보다 기술적인 면에서는 뒤떨어졌을지 모르지만 그 정신만은 지금까지도 그대로 빛나고 있는 것이다.

팬들이 만든 조선시대 CSI
5년에 걸친 최장의 팬덤, <별순검>

10년을 넘게 매 시즌마다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미국의 TV 드라마 <CSI:과학수사대>. 이 드라마의 인기 비결은 미궁에 빠진 사건을 꼼꼼한 증거 수집 및 첨단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해결해내는 과학수사대의 활약 때문이다.
우리나라에도 이에 못지않은 과학수사 드라마가 있다. 케이블 드라마의 신화를 새로 쓴 <조선과학수사대:별순검>이 바로 그것이다.
<별순검>은 신개념 수사극으로 불리며, 다양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에 힘입어 5년에 걸친 최장의 팬덤을 형성하기도 했다.
<별순검>은 조선 최초의 포르노그라피, 테러인질극, 괴수어드벤처, 마술사, 싸이코패스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며 사극도 진부하지 않고 케이블 드라마도 재밌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낸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