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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끼

이칭 : 성형석부(星形石斧), 톱니날도끼
사용시기 : 선사
크기 : 지름 6.8~11㎝, 두께 약 1.3㎝
구분 : 타격무기
상세내용

청동기시대에 사용한 돌로 된 타격용 무기.

주로 점판암으로 만들며, 톱니처럼 날카로운 날들이 가장자리로 뻗치고 가운데에 구멍이 뚫려 있다. 일반적인 형태는 중앙이 불룩하고 주위로 갈수록 두께가 얇아지는 바둑돌같이 생긴 원반석(圓盤石)의 둘레를 톱니처럼 간격을 두게 하여 여러 가닥의 뿔 같은 돌기를 만들어 많은 날을 형성한 것이다. 중심부에는 막대기를 꽂기 위한 큰 구멍이 있고 이 중심구멍에서 돌기 사이로 방사선상의 홈을 파놓았다. 톱니날도끼의 날을 이루고 있는 돌기의 형태도 다양하다. 원반의 둘레를 넓게 파고 안으로 갈수록 좁게 파서 돌기가 삼각형이고 전체형태가 별 모양을 이룬 것이 많으며, 돌기가 길쭉한 네모꼴이 되어 수레바퀴살형을 이룬 것, 끝이 약간 넓은 사다리꼴 형상의 것, 돌기가 밖으로 갈수록 폭이 넓어지는 부채살 모양의 것 등이 있다. 돌기의 수는 9~18개이다.

영토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빈번했던 청동기시대에 개발된 곤봉으로 중앙의 구멍에 막대기를 꽂아서 사용하였다. 그런데 이 별도끼는 정교하게 가공하여 만든 것으로 미루어 흔히 쓰인 무기라기보다는 당시 특수한 신분을 가진 사람들이 권위의 상징으로 만들어 소지하였던 것으로 여겨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서북지방과 동북지방에서 집중적으로 출토되고 있으며, 한강유역의 파주 옥석리, 남양주 지금리 까지가 하한선이고 남쪽지방에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