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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장성(南海長城)

시 대 : 통일신라
소재지 : 경남 남해군 이동면 신전리
규 모 : 지정면적 72,580㎡
지정사항 : 경남기념물 제154호
상세내용

신라 말에서 고려 초 사이에 축조된 것으로 보이는 석축 산성.

자연돌을 이용하여 성벽을 쌓은 장성인데, 장성은 국경의 경계지대에 쌓아 적의 침입에 대비하고자 쌓은 성을 말한다. 축성 방법이 특이하여 전국에서 그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형태이다. 성벽의 길이가 총 15km에 달하는 성으로, 전답이나 대지 주변의 성지는 거의 훼손되어 원래의 모습은 찾기 어려우나, 임야 속의 성벽 약 8.7km는 상태가 양호한 편이며 원형에 가깝게 남아 있는 부분도 있다. 축성법은 정교하지만 《남해읍지》나 《동국여지승람》에 누락된 것으로 보아 신라 말 또는 고려 초의 성으로 추정되며, 왜구의 방비를 위한 군사상의 목적으로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성의 원래 높이는 2m 이상으로 추정되며, 너비 1.5∼2m 정도로 30∼50cm의 자연석을 이용하여 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