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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조성(二條城)

* 시 대 : 1603년
* 소재지 : 교토부 교토시 나카교구 (京都府 京都市 中京區)
* 규 모 : 21ha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숙소로 이용되었던 성.

1601년 12월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교토의 정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니조성의 축성을 명령한다. 1603년 3월에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정이대장군(征夷大將軍)의 예식을 행하고 1605년에는 도쿠가와 히데타다(德川秀忠)가 같은 예식을 이 니조성에서 시행한다.

1624년 확충공사를 시행하여 니조성의 구성을 충실하게 만들었다. 1750년 천수는 낙뢰로 인한 화재로 소실되고 1788년 교토의 대화재로 인하여 핵심 구역(혼마루 ; 本丸)의 전사(殿舍)와 모서리에 서 있던 창고 등이 소실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고 있는 핵심 구역의 전사는 1847년 건립되었던 공가전사(公家殿舍)를 옮겨 세운 것으로 본래의 무가전사(武家殿舍)가 아니다. 이 성은 격식, 규모, 완성도, 예술성, 호화로움에 있어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한다. 교토시의 거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평성(平城)으로 윤곽은 돌출된 형태를 띠고 있으나 돌출부의 폭은 넓고 깊이도 깊은 사각형에 가깝다. 핵심 구역(혼마루 :本丸)과 제2 구역(니노마루 : 二の丸)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사방 주변 모두가 해자로 둘러싸여 있다. 성곽이면서 거주를 목적으로 한 거관(居館)이라는 구조를 갖는 드문 예로 정원도 잘 정비되어 있다.

성곽의 기능으로서는 방비도 불완전하고 평면구조도 단순하다. 잔존유적으로 현존하는 전사는 그 수가 매우 적은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니조성에 있다. 니조성에는 근세 성곽의 전사(殿舍)에 부속하는 정원이 존재한다. 이것은 다른 성곽에 있어서는 매우 드문 경우이며, 현재 제2 구역에 남아 있는 정원은 복원된 것이다. 창고시설로는 제2 구역에 쌀 창고가 1동 남아 있으며, 무기를 보관하는 창고시설(武具藏)도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