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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성

* 시 대 : 1456년 완공, 1604년 수축, 1616년 개축
* 소재지 : 일본 도쿄도 치요다구 (日本 東京都 千代田區)
* 규 모 : 228ha(내곽면적)


일본의 수도 도쿄에 쌓은 성.

1603년 막부를 연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는 천하의 부성(府城) 건설이라는 대의명분을 걸고 전국의 다이묘(大名)들에게 공사의 협력을 명령하였다. 1590년부터 1602년까지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의한 관동수부건설기(關東首府建設期)이다.

이때 3곽으로 구성된 것을 기본으로 2·3개의 황(湟)을 매립하여 성곽 내부영역을 확장시킴과 동시에 새롭게 외곽부분의 황을 만들었다. 전국통합의 중심지로서 에도의 역할이 중요시되면서 성곽구성도 비약적으로 충실도를 높여갔다. 성곽을 수축하기 위한 자재운반을 위해 하구를 정비하였으며 1604년 가토 기요마사와 이케다 테루마사(池田輝政)를 불러 수축 공사를 시행하였다.

1624년에 서측구역의 전사(西の丸殿舍)를 개축하고 1630년에는 제2구역의 전사(二の丸殿舍)를 새로 운영하기에 이른다. 1636년에 황의 개축공사를 시행하여 오른쪽으로 도는 와선형태의 성곽배치가 완성되었다. 도성 중앙에 내성과 그 주위에는 마을이 형성되는 구조로 전개되었다.

그리고 모든 성곽 주위는 군사력과 도시기능 전부를 방위하고 장기전에도 견딜 수 있도록 계획된 해자를 설치하였다. 그 규모는 동서로 6km이고 남북으로 5km 정도이다.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건축물로서 문 3기가 남아 있다. 그 외의 것으로 창고로서 혈장(穴藏)이 있는데 이것은 땅 속 또는 낮은 구릉 중턱에 굴을 파서 나무나 돌로 주위를 둘러쌓아 만드는 것으로 화재 등의 비상시에 보물을 수납하는 것이다.

에도성의 핵심구역(本丸)은 서측에 현존한다. 또한 에도성에는 서적이나 도면 등을 수장하는 창고(書物藏)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