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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옥경

정옥경

典樂金福樂工鄭玉京尤善鼓。爲當時第一手。有妓上林春。亦寢近之

전악 김복(金福)과 악공(樂工) 정옥경(鄭玉京)이 더욱 북[鼓]를 잘 쳐서 당시 제일수가 되었고, 기생 상림춘(上林春)이 또한 거의 이에 가까웠다.

성현<용재총화>

義禁府啓: “重興洞遊宴者, 乃主簿尹埰、生員鄭湊、樂工鄭玉京。” 傳曰: “豈止此三人乎? 必多連逮者, 其窮訊罪之。”

의금부에서 아뢰기를,

“중흥동(重興洞)에서 놀며 잔치한 자는 주부(主簿) 윤채(尹埰), 생원 정진(鄭溱)과 악공 정옥경(鄭玉京)입니다.”

하니, 전교하기를,

“어찌 이 세 사람뿐이겠는가? 반드시 연루자가 많을 것이니 끝까지 심문하여 죄주게 하라.”

하였다. (-연산군일기 10년 5월 30일)

傳曰: “鄭溱、尹埰則當處之重典, 樂工鄭玉京照律以啓。” 都承旨朴說啓: “處斬乎? 處絞乎?” 傳曰: “溱等凌遲, 玉京斬何如? 其問政丞。” 領議政柳洵啓: “上敎允當。”

전교하기를,

“정진(鄭溱)·윤채(尹埰)는 중전(重典)에 처치하여야 하거니와, 악공(樂工) 정옥경(鄭玉京)은 조율(照律)4399) 하여 아뢰라.”

하매, 도승지 박열(朴說)이 아뢰기를,

“참형(斬刑)에 처하오리까? 교형(絞刑)에 처하오리까?”

하니, 전교하기를,

“진(溱) 등은 부관 능지(剖棺凌遲)4400) 하고, 옥경은 참(斬)함이 어떠한지 정승에게 물으라.”

하였는데, 영의정 유순이 아뢰기를,

“상(上)의 분부가 참으로 마땅하십니다.”

하였다. (연산군일기 10년 6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