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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월

함평월

傳曰: “運平樂花柳春、咸平月、愛愛等, 居常不勤敎誨, 故內入時顚倒唱歌, 其鞫掌樂院員及摠律等。”

傳曰: “建興淸設音樂, 以暢和協爲主。 前此已令奏樂人等, 毋得累唱一歌, 違者治罪, 而尙不奉行。 君上所命, 死且不避, 況唱家只業歌舞, 而頑慢若是, 法輕而人不畏故也。 唱歌之失, 雖若細事, 而不從上命, 其罪爲大。 自今聚紅院、蕾英院及聯芳院假興淸、續紅樂、採來人、運平樂等, 一奏樂之間, 毋得再唱一歌。 犯者論以棄毁制書律, 其父母兄弟, 決杖一百, 全家徙邊, 以懲頑警後。”


전교하기를,

“운평악(運平樂) 화류춘(花柳春)·함평월(咸平月)·애애(愛愛) 등을 평소에 단속하여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에, 대내에 들어왔을 때 엉망으로 노래를 불렀으니, 장악원 관원 및 총률(摠律)들을 국문하라.”

전교하기를,

“흥청을 두고 음악을 잡힘은 화청과 화협을 주로 하는 것이다. 전자에 이미 주악하는 사람에게 한 가지 노래만 거듭 부르지 못하게 하고, 어긴 자는 치죄하게 하였는데도 아직까지 봉행하지 않으니, 임금의 명하는 바는 죽어도 피하지 않는 것이어늘, 하물며 노래를 부르는 자는 노래와 춤만으로 업을 하는데 이와 같이 완만하랴. 이것은 법이 가벼워서 사람들이 두려워하지 않는 까닭이다. 노래를 부르는데 잘못한 것이 비록 조그마한 일 같지만, 위의 명을 좇지 않은 것은 그 죄가 크니, 앞으로 취홍원(聚紅院)·뇌영원(蕾英院)의 가흥청(假興淸)·속홍악(續紅樂)·채래인(採來人)·운평악(運平樂) 등은, 한 번 주악하는 동안에 한 노래를 재창하지 말도록 하라. 범하는 자는 기훼제서율(棄毁制書律)로 그 부모 형제를 장 1백에 처하고 전가 사변(全家徙邊)하며 완만함을 징계하여 후인을 경계케 하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