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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관계

○메인스토리
윤해: 해금연주자. 홍금의 환생이라고 할 수 있다. 우연히 해강의 영혼이 깃든 붉은 해금 ‘홍금(紅琴)’을 얻게 되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250년 전 조선의 악기장인 해강과의 인연을 깨닫지만 붉은 해금을 빼앗으려는 추이현 부자에게 위협 당한다.
추이현: 일간지 사회부 자. 추태준의 후손이면서 추인선의 아들이다. 해금연주자 연쇄 자살 사건에 관심을 가지면서 붉은 해금의 비밀을 추적하게 된다. 윤해를 사랑하게 되지만 붉은 해금에 추태준의 숨겨진 행적이 담겨 있음을 알고 갈등한다. 결국 자기 자신의 광기에 빠져 살인까지 저지르게 된다.
미현: 윤해의 친구. 해금연주자. 유목민의 악기인 해금의 고독함을 맛보고자 몽골 초원으로 떠나는 것이 꿈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추이현의 광기에 의해 살해당한다.
장인수: 악기장. 자신에게 붉은 해금의 수리를 부탁했던 사람들이 모두 자살한 경험이 있다. 실력은 뛰어나지만 다소 탐욕스러운 인물. 결국 추인선에게 고경원의 행적을 알려줘 그를 죽음으로 내몬다.
추인선: 추이현의 아버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린다. 추태준의 비밀이 담긴 영재집과 붉은 해금을 되찾기 위해 추이현을 자극한다.
고경원: 추이현의 친구이자 대학 교수. 영재집 이판본의 존재와 추태준의 비밀을 알게 되지만 그 사실을 눈치 챈 추이현에 의해 살해당한다.
개코: 강력반 형사. 고경원의 친구. 고경원의 죽음이
진영수: 어설픈 퇴마사. 해강의 영혼이 깃든 붉은 해금의 정체 밝히고자 윤해를 뒤쫓는다. 번번이 실수를 거듭하지만 윤해를 위험에서 구하기도 한다.
대출: 이름이 대출은 아니고 대출금을 갚지 못해 자살했다고 해서 대출. 퇴마사 진영수와 함께 다니며 여러 사고를 친다.

○사이드스토리
해강: 조선시대의 악기장. 홍금의 연인이기도 하다. 추태준의 정치적 계략에 이용돼 홍금이 위험에 빠지자 그녀를 구하려다가 추태준에 의해 붙잡혀 자신은 폐인이 되고 홍금은 추태준의 첩이 된다. 분노와 그리움에 휩싸여 자신의 영혼을 해금 속에 유폐시킨다.
유우춘: 해금연주의 명인이면서 용호영의 군졸이기도 하다. 우연히 해강을 알게 돼 그를 돕지만 그가 만들어준 해금으로 인해 절현(絶絃)한다.
호궁기: 유우천의 친구. 역시 해금의 명인이다.
서기공: 유우춘의 음악적 후원자.
유득공: 유우춘의 지우. 서얼 출신으로 관직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 「발해고」의 저자.
당골네: 무당. 해강의 불행한 운명을 예언하고 의도하지 않게 그가 스스로를 해금 속에 유폐하는데 도움을 주고 만다.
홍금: 궁중여악, 해강의 연인. 뜻하지 않게 추태준의 정치적인 계략에 이용된다. 자신을 구하려다 해강이 붙잡히자 자진해서 추태준의 첩이 된다. 그러나 추태준이 약속을 어기고 해강을 폐인으로 만들자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추태준: 장악원의 악사(樂師). 전악이 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권력지향적인 인물. 권모술수로 홍금과 해강 모두를 죽음으로 이끈다. 그러나 후대에는 더없이 뛰어난 음악가로 이름을 날리게 된다.
그 외

○홍금(紅琴)

해강이 자신의 영혼을 담아 만든 해금. 붉은 색 때문에 붙은 이름이기도 하고 해강이 사랑했던 여인의 이름이기도 하다. 해강의 절망적인 사랑과 불행한 삶이 고스란히 그 현에 실려 연주되기 때문에 연주자들은 감당할 수 없는 슬픔의 무게에 눌려 종종 자살하고 만다. 유우춘 역시 이 홍금으로 인해 절현하고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숨긴다. 어떤 경로를 통해서인지는 몰라도 현대에 되살아난다. 해강이 사랑했던 홍금의 환생인 윤해의 의해 슬픔은 가라앉고 승화되는 듯 하나 각자의 이해를 좇아 홍금을 차지하려는 자들에 의해 비운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