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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악인

<파견악인>

조선통신사를 수행하는 악대는 통신사의 행렬을 따르며 음악 연주를 담당하였다. 악대는 전악(典樂)이하 악공(樂工), 군영 소속의 관악기와 타악기 연주인 취고수(吹鼓手)와 세악수(細樂手)로 구성된다. 전악은 장악원 소속의 정6품관으로 악대의 음악활동을 통솔한다. 관악기와 타악기를 담당한 악인인 취고수는 나발과 나각, 태평소, 동고(銅鼓; 징)장고, 대고(大鼓), 소고(小鼓), 쟁(錚), 자바라 등의 악기로 군악 계열의 음악을 연주한다. 세악수는 대금, 피리, 해금 등, 보다 기교가 더 요구되는 관악기를 주로 연주하였다. 취고수와 세악수는 군영 소속의 악인으로 선전관청(宣傳官廳)이나 영문(營門)에 소속되어 활동하였다. 악공은 주로 ‘풍악수(風樂手)’란 명칭으로 문헌에 기록되어 있는데 연주와 노래, 춤, 춤의 반주 등을 담당하였다. 장악원 혹은 각 지방 관아에 소속된 음악인들로 구성되었으며 피리와 대금, 해금, 거문고, 가야금, 해금, 비파, 퉁소와 같은 악기의 연주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밖에 나이 어린 소년으로 참여한 소동(小童)이 춤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春官通考], [海東諸國記], [通文館志], [交隣志], [增正交隣志], [邊例集要], [通信使謄錄], [同文彙考], [備邊司謄錄], [海行摠載]
송지원, 「朝鮮通信使의 儀禮」 [조선통신사연구] 제2호, 조선통신사학회, 2006
이경원, 「朝鮮通信使 隨行樂隊의 音樂活動 考察」 [韓國音樂學論集] 제2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