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수
김다인
김해송
김해송
오케관현악단
제쳐라 노새야 제쳐라 노새야
채쭉에 피가 터진 설한풍을 달래며
석유불 깜빡이는 아득한 육로에
흥안령 그림자가 가로질렸다
제쳐라 노새야 제쳐라 노새야
**선 안타까운 승가리를 감돌아
시퍼런 말갈기에 달빛을 적시며
변방의 푸른 뫼가 어디쯤이냐
마루의 한 세상 모까와 같구나
다달족 창을 들고 소리치던 벌판에
역사가 속절없던 오눈의 강물아
제쳐라 노새야 달려라 노새야
K1700
오케레코드
31078B
SP
가요곡
Ok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