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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레코드와 조선악극단오케싱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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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싱잉팀

조선악극단이 날로 발전하면서 단체가 거대화되고 여러 일정을 효과적으로 소화하기 어렵게 되자, 대중가요 중심으로 별도의 자매단체를 만들어 공연을 이원화하게 되었는데, 그 결과 창설된 것이 오케싱잉팀이다.

오케가요단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 오케싱잉팀은 1940년 6월에 첫 무대를 선보였고, 이난영(李蘭影), 남인수(南仁樹), 이화자(李花子) 등 오케레코드의 주요 가수들이 포진해 있었다. 형식상 다른 조직으로 분리되기는 했지만, 실제 공연에서는 조선악극단 이름 아래 오케싱잉팀도 합동으로 공연하는 방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았다.

음악 위주였던 오케싱잉팀은 1941년까지 활발한 활동을 했으나, 이후 잠시 휴면기를 가지게 되었다. 1943년에는 이름을 신생극단이라고 바꾸고 공연 내용도 음악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화하면서 다시 새롭게 무대에 나서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