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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쓰리랑

가사-아리랑 쓰리랑

네가 아리랑을 잘 부르면
과실주 팔십 병을 주겠으니
즐겁게 놀아보세


아리랑 고개에 오가는 손님을 위해
집을 지으려니
좋구나 즐겁게 노세




1925년 독일 민족민속학회 발행 「이민족의 신 민속연구( UNTER FREMDEN VOLKERN) 」

해설-아리랑 쓰리랑

노래한 이는 김 그레고리 (한국명 김홍준)로 되어 있다.


「이민족의 신 민속연구」는 안드레아스 등 독일의 저명한 민속학자들이 당시의 국립 형무소에 수감된 전쟁포로들을 대상으로 타민족의 민속을 조사한 보고서이다. 그런데 전쟁포로들 중에는 1910년대 제1차 세계대전 때 러시아 백군에 용병으로 참전했다가 독일군에게 포로가 된 안 슈테판 외 두 명의 한국인이 포함되어 ‘아리랑 쓰리랑', ‘하리랑', ‘아리랑가'로 명명된 세편의 아리랑이 담겨 있다. 또한 이 책은 독일 민족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독일정부가 조사하고 출판, 배포하여 당시 독일 내에 아리랑의 존재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