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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다섯마당흥보가 중 박에서 돈과 쌀 많이 나와 한바탕 노는 대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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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보가 중 박에서 돈과 쌀 많이 나와 한바탕 노는 대목 1

장단 / 유형 / 시간

중중모리 / 창 / 02분1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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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보가 중 박에서 돈과 쌀 많이 나와 한바탕 노는 대목 1

"얼씨구나 절씨구야 돈 봐라 돈 봐라.
잘난 사람은 더 잘난 돈. 못난 사람도 잘난 돈. 맹상군의 수레바퀴처럼 둥글둥글 생긴 돈 생살지권(生殺之權:살리고 죽이는 권리)을 가진 돈 부귀공명이 붙은 돈.
이 놈의 돈아 아나 돈아 어디갔다 이제 오느냐 얼씨구나 돈봐라 여보아라 큰 자식아 건너 마을 건너가서 너의 백부님을 모셔오너라 경사를 보아도 우리 형제 보자 얼씨구 얼씨구 좋을씨구.
여보시오 여러분들, 나의 한 말 들어보소. 부자라고 자세를 말고 가난타고 한을 마소.
엊그저께까지 박흥보가 문전걸식을 일삼터니 오늘날 부자가 되었으니 이런 경사가 어디가 있느냐.
얼씨구 절씨구나 불쌍허고 가련한 사람들 박흥보를 찾아오소.
나도 오늘부터 기민(饑民)을 줄란다 얼씨구나 절씨구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네 얼씨구나 절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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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자 : 유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