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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다섯마당춘향가 중 춘향모 비는 대목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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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가 중 춘향모 비는 대목 5

장단 / 유형 / 시간

진양 / 창과 장단 / 04분4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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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가 중 춘향모 비는 대목 5

그때으 춘향모친은 후원에 단(壇)을 묻고
새 사발의 정화수(井華水)를 떠서
새 소반에 받쳐 놓고 두손합장 비난 말이

“비나이다 비나이다 하나님 전으 비나이다.
천지지신(天地之神) 일월성진(日月星辰)
화의동심(和議同心) 허옵소서.
임자생(壬子生) 성춘향은 낭군을 위하여
수절하다 명재경각(命在頃刻)이 되었으니
효자 충신 열녀부터는 하나님이 아신 배라.

명천이 감동하사 삼청동 이몽룡씨
전라감사나 전라어사나 양단간으 시켜주면
옥중 춘향 살리겠소.

그 자리 퍽석 주저앉더니만
주먹으로 땅을 두드리며

에이 천하몹쓸 년아 양반서방이 얼마나 좋더냐.
어디가서 태어나지를 못허고
죄많은 나에게 삼겨나서 생죽음을 당하는구나.
향단아 단상의 물 갈어라.
정성도 오날이요
지성신공도 오날 밖에 또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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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자 : 정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