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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다섯마당춘향가 중 못 보것네 대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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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가 중 못 보것네 대목 1

장단 / 유형 / 시간

중모리 / 창 / 03분0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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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가 중 못 보것네 대목 1

스물치고 짐작헐까 삼십도의 맹장허니
백옥(白玉)같은 두다리에 검은 피만 주룰
업졌던 형리도 눈물짓고 이방호장도 눈물짓고
중계위에 청령급창도 발 툭툭 혀를 찰 제
매질허든 집장사령도 매를 놓고 돌아서며

“못 보것네 못 보것네 사람인윤으로는 볼수가 없네. 이제라도 나가서 문절걸식을 헐지라도 집장사령 노릇을 못허겄네“

구경꾼들이 수십명 모여 오입장이 하나가 나서드니
“모지도다 모지도다 우리 사또가 모지도다. 어린 것이 쪼금 잘못을 허였다 저런 매질이 또 있느냐 집장사령놈을 눈 익혀 두었다 사문 밖을 나가면 급살(急煞)을 내리라 저런 매질이 또 있느냐 나 돌아간다 내가 돌아간다 떨떨거리고 나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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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자 : 김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