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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다섯마당춘향가 중 행수기생이 나가는 대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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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가 중 행수기생이 나가는 대목 1

장단 / 유형 / 시간

중모리 / 창 / 03분3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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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가 중 행수기생이 나가는 대목 1

행수기생이 나간다. 행수기생이 나오난디.
손벽을 땅땅 두다리며 정절부인 아기씨
수절부인 마누라야 너만헌 정절이 어디가 없으며
너만한 수절은 나도 있다.

조그만한 널로하여 육방이 손동
각청두목(各廳頭目)이 다 죽어난다.
들어가자 나오너라.
아이고 여보 행수형님 자네 날과 무삼 협의있나
사람을 부르면 고히 부르지
화젓가락 윗마디 틀 듯 뱅뱅 틀어 부르는가
들어가자면 들어가지 내가 들어가면 영 죽는가.

춘향이가 나오면서 아이고 아이고 내 신세야.
어떤 사람 팔자좋아 대광보국 숭녹대부
삼태육경 아내되여 만종녹을 누리시고
또 어떤 사람은 팔자좋아 만민 백성주의 아내되여
아들 낳고 딸을 낳어 오며 가며 잘사는디
나는 무삼 팔자로서
기생의 몸으가 태여나서 불러오너라. 잡아오너라.
토심스러워 나는 못살겄네
그렁저렁 길을 걸어 관문 앞을 당도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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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자 : 정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