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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다섯마당춘향가 중 이도령 춘향 못보고 돌아가 춘향에게 편지써 내보내는데 대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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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가 중 이도령 춘향 못보고 돌아가 춘향에게 편지써 내보내는데 대목 1

장단 / 유형 / 시간

자진모리 / 창 / 01분2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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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가 중 이도령 춘향 못보고 돌아가 춘향에게 편지써 내보내는데 대목 1

<효> 도련님 그시부터 구경도 뜻이 없고 글짓기도 생각없어
무엇을 잃은듯이 섭섭히 돌아와 동헌(東軒)에 잠간다녀 내아(內衙)예 뵈온후에
점심을 먹자해도 김치국에 목이매고 먼산을 바라보니 공연한 한숨이요 도적허다가 잡혔는지
가슴이 두근두근 술을과히 먹었는듯 정신은 아찔아찔 두팔에 맥이없고 두 다리에 힘이없어
이마에는 식은땀이요 입으로는 선 하품이라
책방(冊房)으로 돌아와서 옷을 모다 벗어걸고 침금(沈金)에 비겨누니
몸은 광한루에 앉은듯 눈은 천연히 춘향을 대허는듯 눈감으면 옆에있고
눈뜨면 간곳없어 깊은 상사(相思) 회심병(懷心病) 어린창자 다 끊처 실성발광 (失性發狂) 되는구나

<도>아이고 나 못살것다
이애 방자야 너와나와 우리 결의형제(結義兄弟)허자야 방자형님아 사람좀 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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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자 : 남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