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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다섯마당춘향가 중 방자와 춘향이가 문답하는데 대목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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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가 중 방자와 춘향이가 문답하는데 대목 6

장단 / 유형 / 시간

자진모리 / 창과 장단 / 01분1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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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가 중 방자와 춘향이가 문답하는데 대목 6

<방> 경산도산세(慶山道山勢)는 산이 웅장허기로 사람이 나면 정직허고 전라도산세는 산이
촉(矗)하기로 사람이 나면 재조있고 충청도(忠淸道)산세는 산이 순순허기로 사람이 나면
인정있고

경기도(京畿道)를 올라 한양(漢陽)터보면 자른목이 높고 백운대(白雲臺)섰다
수락산(受諾山) 떠러저 북주(北柱)가 되고 종남산(終南山)이 안산(案山)이오 관악산(冠岳
山)이 청룡(靑龍) 만리재(萬里재) 백호(白虎)라 동작(銅雀)이 수구(水口)막혀 천부금탕
되었으니 만호장안이 이 아니냐

사람이 나면 선(善)할 때 선하고 악(惡)허기로 들면 별악지성(別惡之性)이라 양반근본을 이를진데
부원군대감(府院君大監)이 당신 외삼촌이오 이조판서(吏曹判書)가 동성조부님(同性祖父任)이오
시즉(時卽) 남원부사 당신 어르신네 만일 네가 아니가면
내일 아침 조사(朝仕)끝에 너의 노모를 잡아다가
난장형문(亂杖刑問)에 주릿대 방망이 마줏대 망태거리 한춤을 추면
굵은 뼈 부러지고 잔뼈 어실러저 얼맹이 쳇궁기 진가루새듯
그저 솰솰 샐테니 갈테면 가고 말테면 마라 떨거리고 나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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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자 : 남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