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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貢緞)

직물해설

단(段)은 주자 조직으로 제직된 직물로서 직물조직 가운데 가장 늦게 태어난 것이다. 일반적으로 중국과 일본의 직물 학자들은 주자조직의 직물이 12세기경에 제직되었고, 주자 조직의 기원지가 서역 또는 중국일 것이라 한다. 단은 주자조직으로 제직되는 것이므로 평직, 능직으로 제직된 직물보다 광택이 좋아 화려하다. 그리하여 단이 출현하게 됨에 따라 평직, 능직으로 제작된 금, 능의 제직이 쇠퇴하기도 하였다. 단은 그 제직 기술이 다양화되어 많은 종류가 제직되었다. 무문단은 무늬없는 경주자 조직의 단직물을 뜻한다. 무늬없이 제작된 단은 소단(素段), 공단(貢緞)이라고도 한다. 공단은 직물 표면이 매끄럽고 광택이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