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문화원형 라이브러리
인쇄 문화원형 스크랩

한국의 고유복식두건

연관목차보기

두건

설명

건은 헝겊으로 된 머리에 쓰는 물건의 총칭이다. 삼국시대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쓰개의 하나로 관모 중에서 가장 오래되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관모로 짐작되는 책도 건에서 비롯되었다. 삼국시대에는 책, 건귁, 흑건 등이 있었고 고려시대에 와서 건이 일반화되어 신분에 따라 감투, 평정두건, 녹라두건, 오건 등이 사용되었다. <고려도경>에 의하면 “민서는 조건, 진사는 사대문라건, 농상은 오건사대, 정리는 문라두건, 공기는 조건, 방자는 문라두건, 민장은 문라건, 구사는 오건을 썼다”고 되어 있고 국관, 귀인도 사가에서는 양대의 두건을 착용한다고 하였으니 국관, 귀인과 이민은 건에 달린 대에 차이를 두어 두루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1350년에 제작되어 일본 오방적정원(五坊寂靜院,親王院)에서 소장하고 있는 미륵하생경변상도에는 그림 하부 우측에 고려시대 추수하는 농민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는데, 이들은 모두 검정색 두건을 쓰고 있으며 머리 뒷부분에서 묶은 모양으로 보여진다.

참고문헌

한국복식사(2001) / 안명숙,김용서
한국의 미7-고려불화(1994) / 중앙일보사
(국역)고려도경(1977) / 서긍

색측정값
 RGBLa*b*NCS
64/50/1340/-3/87010-G50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