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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유복식고려시대 일상복을 입은 귀족 남자_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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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일상복을 입은 귀족 남자_이포

구성점

발립 포

관련자료

고려시대 발립을 쓴 관료_이조년
고려시대 평정건을 쓴 관료_안향
고려시대 관복을 입은 관료_ 이색
고려시대 관복을 입은 관료_정몽주

설명

고려시대의 관료 이조년의 아들인 이포의 초상은 후대에 여러 번 다시 그려진 것이기는 하나, 그 복식 구성을 살펴보면, 암록색의 포를 입었고 이조년의 것과 같은 구성에 각대를 하고 있다. 속에 착용한 옷은 홍색이고, 옆 트임이 많이 트여 있으며 뒤에 늘어지는 것이 더 붙어 있다. 신은 목화를 신었다.
고려시대 관료의 세계는 그 층위가 매우 다양하다. 일반 관료 외에 하급 관료층인 향리, 서리가 있었고, 한편으로는 상급 관료층인 문벌이 존재했다. 고려시대 문벌의 존재를 알려주는 기록은 서긍이라는 사람이 인종때 1123년 고려에 사신으로 와서 고려의 각종 문물과 제도에 관해 기록한 <고려도경>이 대표적인 자료이다. 그 5년 후인 1127년, 북송이 멸망하고 남송이 건국되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서긍은 북송의 마지막 사신으로 보인다.

<고려도경>에는 문벌에 관한 재미있는 기록이 남아있다. " 동남에 있는 오랑캐들 가운데서 고려의 인재가 가장 왕성하다. 나라에서 벼슬하는 자는 오직 귀신(貴臣)들로서, 족망(族望)으로 서로를 높인다. 나머지는 과거를 통해서 벼슬을 하거나 재물을 주어 관리가 되기도 한다."

이 기록에 나와 있는 귀신(貴臣)이라는 존재를 통해서 고려의 관료 가운데 특별한 계층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귀신(貴臣)은 그야말로 존귀한 관료, 유별난 사람이라는 뜻인데, 이들은 관료의 보편적 특성인 개인적인 덕망이나 능력보다는 '족망(族望)'을 중시한다고 되어 있다. 족망(族望)은 쉽게 이야기하면 유망한 족속, 즉 명문대족(名門大族)이라는 뜻이니 대단한 집안, 명문 집안이라는 표현이 될 것이다.

참고문헌

한국복식문화사(1998) / 유희경,김문자
우리옷이천년(2001) / 문화관광부(유희경 외)
두산세계대백과사전 / 두산동아

색측정값
RGBLa*b*NCS
81/103/14751/-2/-214030-R80B
235/62/055/36/302060-Y70R
65/51/2741/-2/47005-G50Y
239/88/5259/32/272050-Y70R
163/187/14669/-6/63010-G20Y
애니메이션 표현 Tip

1. 발립은 겉면은 밝은 청색이고 안은 밝은 홍색으로 되어있어 대비를 이루고 있다.
2. 발립과 연결된 끈으로서 턱 아래 드리워진 것은 장식용 구슬의 재질이다.
3. 넉넉한 직령포의 직물이 매우 부드러워 전체적으로 흐르는듯 주름이 잡혀있다.

착용특징

머리에 발립을 쓰고 홍색 직령에 사대를 띠고 목화를 신었다.

포는 곧은 깃을 오른쪽으로 여몄으며 깃부분을 많이 겹쳐 착용하였다.

직령포의 목둘레 선 혹은 옆트임을 통해 포 안에 착용한 내의가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