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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유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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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포(袍)란 남녀가 입은 길이가 무릎에서 발목까지 온 겉옷을 총칭하는데, 외출 때에 반드시 포를 덧입는 풍습은 마한시대부터 시작되었다 한다. 종류는 옷깃의 둥글고 곧음, 무의 유무, 뒤트임과 옆트임의 유무, 소매의 넓고 좁음 등에 따라 다양하다.
바지, 저고리 위에 덧입는 겉옷, 포는 예의와 방한의 목적으로 착용하였다. 고려 시대의 포의 제도에 관해서는 <고려도경>의 내용에 의존하는데, 이에 의하면 국왕도 평상시에는 조건에 백저포를 착용하여 일반 서민과 다름이 없었으며 남녀의 포가 비슷하였다고 한다.

평상시 착용복으로서의 포 외에 관복이나 예복용 포가 있어 그 직위 및 용도에 따라 다양한 모양으로 전개된다.

파주 서곡리묘의 고려벽화에 그려진 십이지신의 복식에서도 백관 조복을 착용한 인물이 포를 입고 있는데, 벽화가 그려진 시기를 묘의 주인 권준이 죽은 1352년도 즈음으로 추정해 볼 때, 표현된 복식이 대략 고려 말경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벽화에 그려진 인물은 양손에 홀을 들고 머리에는 양관류로 보이는 붉은 색의 관을 쓰고 있으며, 매우 넓은 소매의 직령포를 입고 있는데, 특히 땅에 닿을 듯이 넓게 늘어뜨린 소매가 특징적이다. 포 앞으로는 홍색 폐슬을 착용하였다. 희미하지만 영과 수구에 선이 가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참고문헌

한국복식문화사전(1998) / 김영숙
한국복식문화사(1998) / 유희경,김문자
한국복식사(1998) / 유송옥
우리옷이천년(2001) / 문화관광부(유희경외)
한국의복식문화(2000) / 백영자,최해율

색측정값
 RGBLa*b*NCS
218/202/14878/2/162010-Y20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