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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유복식고려시대 미륵하생경변상도의 화관을 쓴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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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미륵하생경변상도의 화관을 쓴 왕비

구성점

화관 포

관련자료

고려시대 미륵하생경변상도의 조복을 입은 왕
고려시대 왕비_공민왕비
고려시대 관경서분변상도의 왕비

설명

고려시대 왕비가 착용했던 예복은 고려불화 미륵하생경변상도 가운데 용녀의 복식을 통해서 짐작할 수 있다. 회화 속 인물이 착용하고 있는 바는 운견을 두르고 화려하게 치장된 점으로 미루어 보아 원 공주가 원에서 가지고 온 왕비 예복과 비슷할 것으로 짐작된다. 예복은 왕비, 빈이 공식적인 장소에서 착용하던 의복으로서 적의 외의 의복을 모두 포함한다. 이러한 예복은 특히 원 침략기에 '사여'라는 관계에서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단편적인 것이긴 하지만 <고려사>와 <고려사절요>를 통하여 왕비복의 사여 관계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충렬왕대에 들어서면서 왕비가 원의 왕실에서 오게 되었고 이로 인해 몽고의 풍습이 궐내에 행하여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충렬왕4년 6월에는 왕비인 제국대장공주 탄신일에 원의 황후가 탑자포를 사여하였으며, 4년 8월에는 원제가 왕과 공주에게 의복 1습씩을 사여하였다. 또한 동왕15년 6월에는 원제로부터 왕의 옥대와 공주의 금포를 받았으며 동왕23년 3월에는 원 태후가 왕과 공주의 송별 잔치를 베풀면서 금단의를 사여하고 있다. 또한 동왕15년에는 원의 아고대(阿古大)가 진주옷 두 벌을 가지고 와서 공주에게 바쳤다. 이 해에는 충렬왕이 공주와 함께 현성사에 납시어 쌀 100석을 가난한 백성들에게 사여하고 공주의 복을 빌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고려불화 미륵하생경변상도에 나타난 공양자상 중에서 어깨에 표를 두르고 화려한 관을 쓴 용녀의 복식이 금단의와 유사한 복식류로 생각된다.

참고문헌

한국복식사(1998) / 유송옥
한국의 미7-고려불화(1994) / 중앙일보사
한국복식사(2001) / 안명숙,김용서
한국복식문화사(1998) / 유희경,김문자

색측정값
RGBLa*b*NCS
235/62/055/36/302060-Y70R
251/218/11683/5/351030-Y10R
133/110/4853/1/195020-G90Y
229/181/9673/9/312030-Y20R
218/202/14878/2/162010-Y20R
140/100/3752/5/205020-Y10R
애니메이션 표현 Tip

1. 화관은 위가 뚫려있고 양옆으로 찬란하게 꽃 모양을 두른 형태이다.
2. 직물의 재질감이 반영되어 부드럽게 흐르는 주름이 형성되며 머리끈이나 허리에서부터 늘어뜨려지는 끈매듭이 인체의 움직임에 따라 부드럽게 출렁인다.
3. 직물 전체에 잔잔한 문양이 분포되어 직물의 화려함을 더한다.

착용특징

머리에는 화려한 화관으로 장식하였고, 소매가 매우 넓은 포를 착용한 위에 어깨에는 표를 둘렀다.

화관을 쓴 머리의 아랫부분은 하나로 여며 홍색의 끈으로 묶어주었다.

허리부분에 끈을 둘렀으며 중간에 매듭을 형성하여 앞뒤로 늘어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