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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용맹과 패기의 나라

발해(AD698-926)는 대조영을 중심으로 고구려 유민들이 주체가 되어 말갈족과 함께 결합, 698년에 건국되었으며 926년에 거란에 의해 멸망할 때까지 230년간 통일신라와 남북국의 형세를 이루면서 번영한 나라이다.
동모산에 처음 나라를 세운 이후 몇 차례 도읍을 옮겼지만, 상경(上京)을 가장 오랫동안 수도로 하였다. 발해의 영토는 상경을 중심으로 동쪽으로는 러시아 연해주와 서쪽으로 요동 반도, 북으로 송화강, 남으로 대동강과 용흥강을 잇는 정도였다.
따라서 발해는 전성시의 영토가 통일신라의 4배, 고구려의 2배에 이르는 거대한 국가였다.
발해는 10대 선왕(宣王)부터 13대 왕에 이르기까지 해동성국(海東盛國)의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말기의 내외우환이 겹치자 거란의 침공으로 결국 멸망하였다. 발해 유민 중 일부는 부흥운동을 벌이기도 하였으나 멸망 직후부터 많은 유민들이 고려 왕조로 들어감으로써 이후 고려 사회의 문화발전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발해 관리들의 복장은 지위에 따라 달랐고 방한용으로 담비나 표범 가죽으로 만든 갖옷을 입었다. 발해의 담비 가죽은 수출품으로도 유명하였고 용주의 면포와 옥주의 면, 현주의 포 등 직물도 유명하였다. 남녀 복식에 관하여는 정효공주 묘의 벽화에서 많은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참고문헌
유송옥(1998) 한국복식사 / 유희경,김문자(1998) 한국복식문화사
안명숙,김용서(1998) 한국복식사 / 문광부(2001) 우리옷이천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