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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유복식고구려-산성(山城)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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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산성(山城)의 나라

고구려(BC37-AD668)는 한반도 고유의 요소와 만주계통의 요소, 중국계통의 요소, 서역 인도적인 요소, 북방 스키타이적 요소 등과 같은 외래요소의 혼합으로 매우 다양한 문화의 양상을 보여준다. 고구려의 복식은 고구려가 위치하고 있던 자연환경과 사회환경에 의한 생활양식의 표현예술이라고 볼 수 있다. 고구려는 아시아 대륙의 동북방에 위치한 고구려의 대륙성 기후는 한대성(寒帶性)복식과 온대성(溫帶性) 복식의 공존을 요구하였고, 급변하는 기온에 적응함과 동시에 활동하기 편리한 상ㆍ하의 구분의 전개형의(全開形衣:caftan)로 추위로부터 온몸을 완전히 보호해줄 수 있는 체형형(體形型)의 유고제가 발달하였다.
또한 북방계 민족의 이동에 따른 문화의 혼합, 신분계급 형성에서 오는 지배자의 권위의식의 표현, 경제적 재물축적에서 오는 부의 표현, 원시적인 신앙심에서 신의 가호를 받기 위한 주술적 의미의 호부물 패용 등과 같은 당시의 정치, 경제, 종교 등의 여러 가지 사회사상의 복합적 요인들은 복식문화의 형태를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게 만들었다.
고구려 남녀의 기본의복은 상의로 유 또는 삼(衫)을 착용하고, 하의로 고(袴)를 착용하였다.
귀족남녀들은 의식이 있을 때는 물론, 평상시에도 예의를 지키기 위하여 지금의 두루마기에 해당하는 포(袍)를 덧입었으며, 귀족 여인들은 높은 신분을 표시하기 위하여 주름을 많이 잡은 치마인 상(裳) 또는 군(裙)을 고(袴) 위에 덧입었다.
고구려 복식에 대한 전반의 내용은 고기록(古記錄)이나 고분벽화(古墳壁畵), 고분출토품(古墳出土品) 등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참고문헌
유송옥(1998) 한국복식사 / 유희경,김문자(1998) 한국복식문화사
안명숙,김용서(1998) 한국복식사 / 문광부(2001) 우리옷이천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