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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표석은 다른 말로 표지석, 푯돌이라고도 합니다. 이번 조사의 대상이 되는 표석은 서울에 소재하는 역사문화 관련 유적을 기념하는 표지석으로 서울특별시에서 설치하고 관리하는 표석을 말합니다. 표석은 반드시 특정한 장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표석이 세워져 있다는 것은 어떠한 역사적 사실이 존재했던 장소를 오늘날에도 확인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표석이 세워진 위치를 통해, 특정한 시간대에 역사적 사건이 존재했던 공간을 확인할 수 있고, 표석에 새겨진 문구를 읽어봄으로써 그 사건이나 단체 혹은 인물이 어떤 역사적인 의의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기획의도

서울 도심을 걷다 보면 거리 곳곳에서 표석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표석에 새겨진 내용만으로는 표석이 다루는 인물이나 사건, 대상의 의미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표석이 세워진 그 자리에서 과거 특정 시간대에 구체적으로 연결되는 역사적 인물과 사건이 존재했다는 것은 역사적 의의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흥미를 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이야기 소재입니다. 또한 표석이 있는 자리가 과거에서 현재의 모습으로 변하기까지, 시간적 공간적 대비를 통한 다양한 시각적 콘텐츠 개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본 사업은 서울 시내의 역사문화유적에 관한 표석의 현황을 정리하고 각 표석의 역사와 그에 얽힌 이야기를 찾아 콘텐츠 창작자 및 일반인들에게 구체적이면서도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